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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슈/코로나19

베트남 여성의 날 10월 20일(ngày phụ nữ)

베트남 호치민시 - 호티끼 꽃시장(Chợ hoa Hồ Thị Kỷ)의 여성의 날 준비 풍경

호티끼 꽃 시장(Chợ Hồ Thị Kỷ), 출처: kenh14

유명한 음식거리 대신에, 오늘만큼은 형형색색의 꽃들이 호티끼 시장(chợ Hồ Thị Kỷ)은 가득 채웠다. 원래 여기는 호치민 중심가에 위치한 유명한 꽃 시장이지만 요즘 이곳 상인들이 음식을 팔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여성의 날이 다가오자 사람들이 꽃 선물을 할 수 있도록 다시 꽃시장으로 단장하였다.

몇 시간 후면 바로 10월 20일 베트남 여성의 날이 시작 되기 때문이다. 호티끼(Hồ Thị Kỷ)시장 곳곳에 꽃 바구니와 전국 각지에 있는 꽃들로 가득 찼다.

다양한 꽃들, 출처: kenh14


보통 매년 여성의 날 바로 전날 오후가 되면 호티끼시장(Chợ Hồ Thị Kỷ)은 매우 왁작지끌하다. 하지만 2021년 10월 19일 오후 5시, 많은 상인들은 여전히 손님이 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오후 5시 30분, 호티끼(Hồ Thị Kỷ)시장에 사람들이 꽃을 보러 오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작년처럼 많은 오토바이들로 길이 막히거나 하진 않았다. 심지어 시장 안으로 들어갈수록 손님 수가 없었다. 올해에는 단골들의 전화 예약주문이 주를 이루었다. 시장에 찾아와서 시간에 맞춰서 집으로 꽃을 배송해달라는 손님들도 있었다.
호티끼(Hồ Thị Kỷ)시장에서 꽃을 팔고 있는 H 씨는 "매년 여기에서 손이 멈출 틈이 없이 계속 꽃을 팔았는데, 올해는 꽃이 다 시들고 판매량도 적어요. 사람들이 다 고향에 내려가서 도매로 사는 사람들도 없어요"라고 하였다.

손님이 없어서 계속 앉아 있기만 하는 상인들, 출처: kenh14
손님이 원하는 꽃으로 바꾸는 모습, 출처: kenh14
시장에서 꽃을 고르는 손님들, 출처: kenh14
꽃 배달하는 사진
꽃 소매판매 지역 보다 붐비는 꽃 도매판매지역, 출처: kenh14

호티끼(Hồ Thị Kỷ)꽃 시장 상인들은 오늘보다 내일 좀 더 사람이 많이 있기를 기도한다.


※ 베트남 기사를 번역 및 사진을 사용하였습니다.

https://kenh14.vn/cho-hoa-lon-nhat-sai-gon-truoc-gio-g-20-10-bo-hoa-style-han-quoc-te-lam-cung-400k-nguoi-ban-nom-nop-vi-hang-nhieu-khach-it-20211019175018822.c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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